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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위성 4월 서울독서모임니다 #타인의 불편함을 알아챌 수 있자신요? 토요모임니다 하나주차 – 몰랐던
    카테고리 없음 2020. 3. 11. 09:36

    이 책을 어떻게 읽었어요? 영필: 책에서 언급되는 폭력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폭력이 1:1에 일어나니 그래도 낫지요. 무리를 만들거나 권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약자로 만드는 "sound 공격"하는 것이 정말로 무섭다고 생각했습니다"남자인데 약하고, 여자인데 강할 수도 있잖아요. 오히려 동서양을 막론하고 프레요로 남녀를 구분하는 게 더 두려워요. 한국의 #MeToo운동 또한 이 부분 때문에 더욱 화가 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도 그럴 수 있어요. 프레데스는 돈, 권력, 뭐든지 가능합니다. 단순히 물리적 폭력이 아닌, 압박수를 통한 폭력은 피해자에게 더 큰 상처를 입혀준다고 합니다.소영:p.25에는 여성이 "무엇을 입었지만.","그때가 몇시였었지?"라고 들었습니다. 이걸 보니 최근에 겪은 일이 생각났어요. #MeToo운동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NGO 활동가를 대할 때 진보적이거나 이상적이라는 기대치가 있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주로 중고교생 자녀를 둔 엄마였는데 정확하게 '뭐 입었어?' '그때가 몇 시였어?' 라는 워딩을 했었죠. 요즘 미투 운동은 의문이 든다. 여자들이 너무 많이 행동했다는 생각이 깔려 있음을 느꼈어요.결혼 여부와는 달리 세대간 고정관념도 무시할 수 없어요. 저는 중고등학교에서 명확하게 정의된 성폭력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부부간에도 강간이 성립한다는 이 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꽃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다수에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여자인데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어요. 제 또래는 미투운동에 공감했고 지하철, 버스, 어디를 가든 평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레입니다'가 틀리면 잘 몰라서 안 보일 수도 있어요. 설득해나가는과정이필요한거지,이런일이있다고해서다이해하기는어렵다고생각해주세요. 노 구루:p.39까지 읽으면서 내가 살아오며 체험한 것이 하나 둘 떠올랐어요. 공공장소가 누군가에겐 안전한 장소인 동시에 누군가에겐 사각지대 같은 곳입니다. 수영장이나 수학 여행을 간다고 하고, 학교 착간만으로도 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요즘은 지하철 착간이 안 믿겨져요. 여성착간은 몰래 카메라 설치 구멍이 너무 많아 휴지를 넣거나 스티커를 붙인 것이 항상 보입니다. 볼 때마다 나뿐만 아니라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느낍니다. 감정이 격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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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른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습니다.1. 사람이 나쁘게 없어서 사물등을 알고 있거나 나쁜 모르겠다. 2. 사실을 모른다.3. 한 지식이 나쁘지 않아 기능이 없다.하나씩 대입해 보니까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한 그 사람의 성 경험을 이해하지 않은 2. 성폭행 사실을 몰랐다 3. 페미니즘을 몰랐던 영필.:이 전에<스리 빌보드>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시를 보셨습니까? 장르는 블랙코미디이고,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딸이 강간을 당해서 불에 타 죽었어요. 그런데 경찰이 초반에 범인을 잡지 못하면 수사를 안 해요. 마을사람들은이하나가언급되는것이불편해서종교단체에서도이하나가더이야기를하자고합니다. 마을 분위기에서 말을 못하게 눌러요. 안타깝게도 피해자보다는 그 주변 인물들의 사연을 듣고 덮어주자, 얘기하자고 계속합니다. 그러나 딸의 어머니는 굴하지 않고 경찰서에 불을 지르고 빌보드 광고판 3개를 통과 하고 다시 수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랙코미디로는 안 되지만 장르의 특성을 이용해 통쾌감을 준 것 같아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범인을 잡는 것보다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했을 겁니다. 저희도 #MeToo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꺼낸 성폭력 경험이 단순히 한 사람을 공격하고 잊혀지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싸운 뒤에 관계를 끊는 사람도 있고,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어떻게 회복되느냐에 초점을 두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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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 : 사건 발생 시 재발을 방지하고 전반적으로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본인을 벗어납니다. 하지만 어떤 '하본인'의 목을 치면 '최후본인'이라는 식으로 정리를 하죠. 그렇게는 끝책은 아니거든요. 목소리에서 더 강한 방식으로 폭력이 진행됩니다. 용필 : 따라서 가해자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보다는 피해자 편에 서서 행동으로 반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실망한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관계가 항상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안좋은경우자신이불편할때무조건덮거나힘들지만직시해서해결하려고하느냐의차이가크죠. 해결이 안된다고 해도 내용해보는 것과 "좋은 것이기 때문에 잊는다"는 것은 당신과는 다릅니다. 저는 '모두 그렇게 살아'라는 내용을 매우 싫어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앞에 있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싸잡아서 달래는 것이 과연 적절한 1인지 상념으로 합니다. 당신의 굴:그런 게 폭력이죠? 개인의 경험을 그대로 볼 수 없고, "모든 것이기에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소연 : 너뿐만이 아니야. 다들 그렇게 지내.그런데 얘는 당신이 아니잖아요. 그 갭은 별거아닌데 쌓이면 사람을 무디게 만들어요. '다들 그렇다' 아니잖아요개인이 다른데 어떻게 같은가요? 그런 얘기 들으니까 펀치가 금방 들어온 느낌이에요. 근데 다 맞으니까 내용이라고 하면 본인만 예민한 사람이 되더라고요 맞기 싫은데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되면 같이 맞아요(웃음소리). 그럴 때 '맞지 않으면 안 되는 본인?' 이라는 의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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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의 본질이 흐릿한 것은 무엇일까요? 소연: 미투가 계속 언급되면서 효용 중 하과라고 여기는 스토리를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어요. 그 중에 편 가르기를 위해서 공작하고 소음 모 하는 1이 발생하는데, 받아들이는 측의 입장에서 한번 질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럴까?' '이걸 믿어도 될까?수많은 기사를 접하면서 있는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기준으로 검증과 필터링이 필요합니다. 한국사회에맞춰서규칙을다시스토리해야합니다.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에 조를 편성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1입니다. 책에서도 남성이 악어에 포현돼 있지만 스테레오 타입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건 남자에 대한 공격이 아닙니다. 표준 그렇습니다. 우리는 집단 정체성에 과인을 너무 집어넣고 사는 것 같아요. 남성과 여성이라는 집단에서 우리는 개체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실 집단에 소속돼 있으면 내용을 적어도 되고 숟가락만 올리면 됩니다.편해요. 요즘 미투는 과도기인 것 같아요. 남녀관계없이성별을구분해서판단하는것이적절한지생각해보시면좋겠습니다. 영필:평소에 댓글 보는 걸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사고에 대한 대중의 소견이 글로 가득했습니다. 제가 그 댓글을 봤어요. 미투의 본질이 흐려졌다. 마침 그 댓글에 공감을 얻었어요. 요즘 대화를 너무 많이 하면서 돌이켜 보니 그 내용이 공격적이라는 생각이 있더라고요. 그 내용 뒤에는 '미투의 본질이 애매하니 너는 더 이상 스토리 하지 말라'는 뉘앙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문을 갖게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입을 막는 무서운 내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구리:이 과정에서 겪는 피로감이 분명히 있어요. 거처 소음을 느낀 것은 강남역 살인사고 이후였습니다. 그때 부산에서는 서면 하트 모양으로 사람들이 모여 추모하고 각자의 메시지를 남기게 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두려움에떨리는,분노함,공감하는사람들의이야기를많이들어왔고그현장에서도그것을목격하고느꼈습니다. 앞으로 '#xx_내_성폭력'이라는 해시태그로 폭로가 이어졌고, 그것이 현재 '#MeToo'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집단인 권력 관계에 놓인 여성이 피해자인 1이 비 1비쟀어요."처음에는 충격을 받았는데 최근까지 와서 뭐가 변한 것인지 소견하면 별일이 없습니다. 페미니즘 책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여성들 스스로 연대하기 위한 활동이 많아졌어요. 동시에 생물학적인 남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해 왔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사고가 납니다. 트위터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보고 폭력적이라고 느끼는 경우도 많고요. 당사자의 스토리를 듣고 피로감이 쌓입니다. 소연 : 피로감의 가장 큰 이유는 다소의 대비책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여론을 조장하는 방법을 보면 언론이 똑같은 플랫폼에서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사실에 대해서만 보도하고 후속 보도, 심층 보도가 없습니다. 외로운 이야기지만 기사 조회수 한번에 1원씩 오르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향으로 흐르는,입니다. 피로감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장기적으로 계속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하는데 내용입니다.단적으로 관련 분야의 책, 잘 팔리고 있어요. 연예인이 공인된 사람이 한마디 하면 금방 떨려요. 그 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를 이용해 얻으려는 움직임이 개입되어 방향이 흐려집니다. 적어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면 최근 제가 하는 내용, 나의 소견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1초라도 소견하고 보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영필:미ー토우ー이에키이 권력 아래에 1어 저는 11시 다루는 사람이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연예인도 아니고 대통령 후보도 아니니까. 남성들이 느끼기에는 특정 집단에서 특정 사건의 추이만 성폭력이 1어(및 소견하고 거리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내용 무서운 건 자취하는 여성들이 잘 맞는 택배 기사처럼 피부에 닿는 1씨입니다. 택배기사가 스토킹을 하면 본사에 연락해서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도록 행동할 수 있어요. 미투가 1상 속의 작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보니 더 하고 싶었습니다.


    인공 위성 4월 서울 독서회 주차별 프로그램 1주째: 몰랐다 채프 주례 스토리 2주째:불편하시겠지만 참았다 3주째: 알게 했지만 덮어 버렸던 4주째:다시 배정된 주차의 주제


    서울 독서의 미끼다 2주째:불편하시겠지만 참은 신청하기 http://smartstore.naver.com/2lookbook/products/2630153059


    문의:인공 위성, 서울(070-4642-0255, 수미터에서 하나 오후 12~9시)블로그 글(언제 나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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